내부고발1 열혈사제 시즌1 (김해일, 박경선, 조직문화) 저는 열혈사제를 보고 제 직장생활이 조금은 부끄럽다고 생각했습니다. 불합리한 상황을 겪을 때마다 그냥 참아야 하는 것이 원칙이라 생각했고 뭔가 잘못됐다는 걸 알면서도 입을 다물었고, 그게 당연한 거라고 스스로를 설득하며 살았습니다. 그런데 열혈사제를 보면서 그 오랜 침묵이 얼마나 정의롭지 못했는지 스스로 창피함이 몰려왔습니다. 시청률 21%를 기록한 이 드라마가 왜 그토록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았는지 이해가 되며 저 또한 김해일선부처럼 앞으로는 정의롭고 당당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.김해일 신부와 같은 신입직원제가 직장에서 겪은 일 중에 아직도 기억에 남는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. 평가인증을 앞두고 팀 전체가 야근을 하고 있던 날이었습니다. 그런데 팀장님은 우리 몰래 컴퓨터로 게임을 하고.. 2026. 4. 7. 이전 1 다음